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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과 강호동의 과거와 현재, 알지 못했던 이야기와 평판 비교(1)

   신인시절, 강호동과 유재석은 매우 절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특히 90년대 초반 둘 다 개그맨으로서 신인이었을 때 둘은 자주 붙어 다녔다고 한다. 당시에 같이 활동했었던 강호동, 유재석, 신정환이 유독 친했다고 하였으며 방송에서도 쿵쿵따, 위험한 초대, X맨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하였다. 그리고 셋이서 같이 여행도 가고 집도 놀러 가고 사적으로 굉장히 친한 관계였다고 방송에서 밝혔었다.

 

   처음 데뷔 당시, 유재석과 강호동 둘은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겪었다. 일단 강호동은 씨름선수로 방송에 데뷔하였다. 그 당시에는 씨름의 인기가 지금보다 훨씬 대단하였으며, 특히 천하장사 결정전과 명절마다 하는 씨름은 높은 서청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천하장사 타이틀을 딴 강호동은 1990년대 초 코미디 방송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씨름으로 정상에 올랐으면서 왜 개그맨을 하려고 하느냐고 했고 실제로 고생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공포의 쿵쿵따, 천생연분, 연애편지, 야심만만으로 최고의 MC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리고 X맨, 스타킹, 무릎팍도사, 1박 2일을 전부 성공시키며 유재석과 함께 최고의 진행자가 되었다. 그러나 탈세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잠시 슬럼프가 있었고 현재는 아는 형님, 신서유기 등 다양한 프로를 하지만 공중파에는 출연하고 있지는 않다.

 


   반면 유재석은 1990년 KBS 7기로 공채개그맨으로써 방송에 데뷔하였다. 당시 20살이었던 유재석은 동기 가운데에서 가장 어렸다고 한다, 이는 유재석이 개그맨으로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유재석과 같이 뽑혔던 KBS 7기 공채 개그맨들은 황금세대라고 불리는데 유재석, 김국진뿐만 아니라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모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이다.

   그러나 재능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밝힌 무대울렁증 때문에 다른 동기들과는 다르게 약 10년간 무명시절을 거쳤다고 한다. 그래도 당시 무명시절이라 하여도 아예 방송에 출연하지도 못하는 정도는 아니었으며 메뚜기 탈을 쓰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송을 했었었다. 그러다 서새원쇼에 나가서 토크로 활약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 이후, 동기와 PD들의 추천으로 동거동락이라는 프로를 진행하게 되고 이범수, 유승준과 함께 MC로써 스타가 되었다. 그리고 공포의 쿵쿵따, 느낌표, 위험한 초대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MC로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진실게임, X맨과 같은 메인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진행하였다. 이후로 1박 2일, 무릎팍도사, 스타킹을 진행하던 강호동과 예능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해피투게더, 놀러와,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까지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MC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예능인 중에서 양대산맥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밑의 제 글을 보시면 16년도부터 월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을 Top 10 순위 그래프를 설명해 두었습니다. 16년도 이후로 무한도전의 침체기와 강호동의 부진으로 인해 순위가 자주 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능 방송인 순위 Top 10 (유재석, 강호동)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순위 Top 10 (2016년 4월~2020년 4월)아래의 유튜브 영상은 직접 만든 예능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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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예능인 브랜드 평판(2016년 4월 ~ 2020년 4월)의 그래프는 아래의 영상에서 매월 변화되는 순위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