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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추천 브랜드와 세계 맥주 소비량 순위 1961년~)

[맥주]

보리를 가공한 맥아를 주재료로 발효시키고 여기에 향신료인 홉을 첨가하여 맛을 낸 양조주이다. 맥주를 뜻하는 비어의 어원은 두 가지 설이 있다. ‘마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비베레와 ‘곡물’을 뜻하는 게르만어 베오레에서 나왔다는 설이다. 현재 맥주는 엿기름, 쌀, 보리, 옥수수, 수수, 감자, 녹말, 당분, 캐러멜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것과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맥주는 원시시대부터 제조된 과실주와 벌꿀술에 이어서 세계에서 오래된 술이다. 곡식을 이용한 발효주로는 가장 오래된 술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알코올 음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맥주는 알코올 성분이 적은 편이나 이산화탄소와 홉의 쓴맛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이뇨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다. 한국의 맥주 종류는 카스, 하이트, 클라우드, 맥스, Fitz 등이 유명하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전세계 맥주 소비량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술의 소비량 순위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보면 됩니다.

 

소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소주, 위스키, 보드카 인기있는 브랜드 순위)

[증류주] 증류주는 발효된 술을 다시 증류해서 만든 술로, 알코올 도수가 높다는 점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전 세계 각 나라 지역마다 여러 종류의 증류주가 존재한다. 술은 알코올과 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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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인기있는 브랜드별 와인 순위)

[와인] 포도주 또는 와인은 포도를 으깨서 나온 즙을 발효시킨 술을 말한다. 제조 방법상 양조주 중 과실주에 해당한다. 오늘날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보통 13-15% 사이이다. 포도주의 종류는 적포도주(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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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맥주 소비량 1위는 에스와티니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지만 아프리카의 왕정 국가이다. 그 뒤로 뉴질랜드, 독일, 호주, 영국, 체코, 슬로바키아, 덴마크,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가 위치했다. 맥주하면 독일이라고 생각하지만 3위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었다.

 

1970년, 1위는 맥주의 고장인 독일이 차지했다. 아래에 보면 독일은 인당 알콜을 9L정도 마신다고 나와있다. 즉, 맥주가 4~5도이므로 산술적으로 독일인들은 맥주를 매년 200L정도 마신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벨기에, 호주, 뉴질랜드, 에스와티니, 아일랜드, 슬로바키아, 덴마크, 체코, 영국과 닽이 유럽 국가들이 주로 위치해 있다.

 

1980년, 호주가 독일을 뛰어 넘고 1위에 올라왔고 독일은 2위로 떨어졌다. 그 뒤로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과 같은 나라가 있는데 모두 맥주를 생산하며 자부심이 있는 나라들이다. 맥주의 종류에는 필스너, 둔켈, 페일라거, 라이트라거,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에일, 바이젠, 포터, 스타우트등이 있다.

 

1989년, 독일이 다시 1위로 올라왔으며 2위는 아프리카의 가봉이 차지햇다. 그리고 뒤로 꾸준히 상위권에 들었던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가 차지했다. 맥주는 물의 질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특히 발달하였다고 한다. 한국에서 인기있는 맥주는 독일의 파울라너, 아일랜드의 기네스, 덴마크의 칼스버그, 벨기에의 호가든 등이 있다.

 

1999년, 맥주 소비량 1위는 아일랜드가 차지했는데 맥주를 평균적으로 250L정도 마시는 셈이다. 그 뒤로 체코, 베네수엘라, 슬로바키아와 같은 새로운 나라들이 등장했다. 맥주 브랜드 중에 유명한 브랜드는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중국의 칭따오, 미국의 버드와이저와 밀러, 멕시코의 코로나, 일본의 아사히, 삿포로이다.

 

2009년에는 전체적으로 맥주 소비량이 줄어든 모습이다. 1위는 체코가 차지하였는데 체코는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도 유명한 나라이다. 2위부터는 오스트리아, 베네수엘라, 아일랜드, 가봉, 독일, 폴란드, 에스토니아, 나미비아, 루마니아가 위치했다. 이는 예전의 맥주를 많이 소비했던 국가들과 다르게 아프리카와 남유럽쪽에서 소비가 많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4년, 체코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였고 폴란드가 2위에 위치하였다. 오스트리아, 앙골라, 라투아니아, 파나마, 베네수엘라와 같은 국가들은 최근들어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여전히 유럽이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지만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국가들도 소비량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상으로 맥주 소비량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