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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 순위는? (바다, 강, 저수지에 빠져 죽는 인구수 순위 1990년~)

[익사]

익사는 액체가 기도로 흡인되어 질식해 사망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질식사다. 기도를 폐쇄하는 데에는 소량의 물로도 충분하므로 물에 완전히 빠지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익사할 수 있다. 익수사고 후 24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익사라고 한다. 담수 혹은 해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해수의 경우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폐포 내의 수분이 해수 쪽으로 이탈되며, 담수의 경우는 그 반대다. 비의도적 사망사고로 익사는 교통사고에 이어 2번째로 많이 죽는 원인이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1990년,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 1위는 17만 명으로 중국이 차지했다. 그리고 인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브라질, 미얀마, 나이지리아가 10위 안에 들어왔다. 10위 안의 국가들은 대다수가 서남아시아인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은 2600명이 익사로 인한 사고로 사망했다.

 

1995년, 여전히 중국이 1위를 하였으며 사망자수는 2위인 인도의 2배가 넘었다. 익사 사고는 줄어들었으나 러시아, 파키스탄, 우크라이나의 익사 사고는 증가하였다. 인구수 대비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를 보면 러시아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은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가 2200명으로 줄어들었다.

 

2001년, 중국의 사망자수는 급속도로 감소해서 11만 명만이 익사로 인해 사망하였다. 10위 안에 들어온 국가들은 동일하였으며 순위도 동일했다. 그러나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다. 한국은 사망자수가 1400명으로까지 줄어들었다.

 

2007년, 익사로 인한 사망자 1위 국가는 인도로 바뀌었다. 인도의 사망자수도 줄어들었지만 중국의 사망자수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다른 통계자료에서도 볼 수 있듯이 중국의 자료는 정확성을 신뢰할 수는 없다. 일본이 새로 10위에 들어왔고 한국은 880명으로 감소하였다.

 

2012년, 인도는 사망자수가 증가하였고 중국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방글라데시는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가 매우 줄어들었고 일본은 급격히 증가하여 6위까지 올라왔다. 한국은 810명으로 줄어들었는데 일본과 비교해 10분의 1 정도이다.

 

2017년,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는 중국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모든 국가들이 전체적으로 사망자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중에서 방글라데시가 가장 줄어들었다.  그리고 한국은 750여 명이 강, 바다, 저수지의 익사 사고로 인해 사망하였다.

 

이상으로 익사로 인한 사망자수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