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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하루에 피는 담배 개수 순위 변화는? (흡연자의 담배 소모량은? 1980년~)

[담배]

담배는 마약성 기호품의 한 종류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가지과 식물인 담배 연초를 가공하고 특수처리를 하여 만든 상품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다만 상품으로써의 '담배'는 원료인 식물이 아닌 가공된 것만을 이르는데, 대한민국에서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씹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 담배가 마약이라는 것은 단지 금연운동을 위한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세계 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마약이다. 법적으로는 기호식품의 일종으로 취급되는 물건이기는 하나 의학적으로나 학술적으로도 엄연히 마약류로 분류된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연도별 담배 소모량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1980년, 하루에 흡연자가 피는 담배 개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세인트빈센트였다. 세인트 빈센트에서는 자그마치 평균 7갑이나 되는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수리남과 앤티가 바부다라는 국가에서도 6갑이나 되는 담배를 피웠다. 그 뒤로 사우디, 적도 기니, 리비아, 벨리즈, 쿠바, 부탄, 오만이 10위 안에 들어왔다. 한국은 평균 22개비, 즉 1갑을 조금 넘게 피웠다고 한다.

 

1987년, 하루 담배 소모량 1위는 수리남이 차지하였다. 1위였던 세인트 빈센트는 2위로 내려갔으며 약 6갑 정도의 담배를 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앤티가 바부다와 사우디는 그 외의 국가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위인 사우디까지는 평균 4갑 정도를 피웠지만 5위인 적도 기니부터는 대략 2갑 정도를 피웠다. 그리고 한국은 평균 23개 피로 약간 증가하였다.

 

1993년, 하루에 피우는 담배수 1위인 국가는 여전히 수리남이 차지하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담배 소모량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세인트빈센트도 5갑으로 줄었으며, 사우디도 2갑 정도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반면에 한국은 평균 24개비의 담배를 소모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계속해서 약간씩 증가하는 모습이다.

 

1999년, 여전히 수리남이 1등을 차지하였으며 오히려 소비하는 담배 수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그 오의 국가들은 담배의 유해성을 깨닫고 점차 줄여가는 모습이다. 반면에 오만, 에리트리아와 같은 나라들은 담배 소모량이 증가하여 10위 안에 들어왔다. 한국은 기존과 동일하게 24개비를 평균적으로 소모하였다.

 

2005년, 여전히 1위를 차지하였으나 수치가 약간 감소하였다. 그리고 2위인 세인트빈센트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사우디와 앤티가 바부다를 제외한 국가들은 약간씩 담배 소비량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25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확인되어 10위와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이다.

 

2012년, 3위까지의 순위는 그대로였으나 수치는 변화가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남은 수치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세인트빈센트도 4갑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에스와 티니와 르완다가 새로 10위 안에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은 계속해서 증가하여 하루에 26개비의 담배를 피운다고 한다.

 

이상으로 전세계 하루 평균 담배 소모량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