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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1인당 GNI 순위 변화는? (1위는 원유 생산국? 한국은 몇위일까? 1990년~)

[GNI]

Gross National Income(GNI)는 국민총소득이라고 불린다. 경제활동의 지표로서 GDP가 GNP를 대체하면서, GNP는 국민의 소득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GNP에 교역조건 변동에 따른 소득 변동을 추가로 감안하여 GNI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소득을 나타내는 GNI를 작성함으로써 실질 GNP를 대체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95년 기준 국민소득 통계로부터 GNI가 작성되고 있다. 그러나 명목 GNP는 생산물량뿐만 아니라 임금, 기업 채산성, 교역조건 등이 포함되어 있는 소득지표이므로, 현행 명목 GNP를 명칭만 명목 GNI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1인당 GNI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다른 경제 지표 지수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확인하면 됩니다.

 

OECD 주요국가의 1인당 GDP 순위 변화는? (1965년~)

[국내총생산(GDP)]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은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대체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매년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는 국가의 경제규모 등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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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브루나이가 1인당 GNI 1위를 차지하였다. 브루나이는 1인당 8만 5천달러로 2위인 룩셈부르크와 큰 차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3위는 스위스인데 2위인 룩셈부르크와 2만 달러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다음은 노르웨이, 미국, 싱가포르,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한국은 1990년에 GNI가 12000달러에 불과했다.

 

1995년, GNI 1위는 여전히 브루나이가 차지했다. 그리고 2위인 룩셈부르크의 GNI가 급상승하였다. 10위 안에 들어온 국가들은 동일하였으나 순위가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스위스를 제외한 국가들이 전부 GNI가 상승하였다. 한국도 급격히 상승하여 16000달러까지 상승하였다.

 

2001년, 1인당 GNI 순위는 많이 바뀌었다. 1위였던 브루나이는 3위까지 떨어졌으며 1위는 아랍에미리트가 차지하였다. 룩셈부르크는 그대로 2위였으나 거의 10만 달러에 근접하였고 아랍에미리트는 10만 달러를 넘었다. 그리고 8위로 새로운 국가인 오만이 추가되었다. 한국은 IMF 이후임에도 21000달러까지 상승하였다.

 

2007년, 지금까지 2위였던 룩셈부르크가 1인당 GNI 1위를 차지하였다. 룩셈부르크와 카타르는 1인당 GNI가 11만 달러를 넘었다. 그리고 브루나이와 아랍에미리트는 GNI는 예전과 비슷하였으나 3, 4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10위 안에 다수 들어왔다. 한국도 2만 8천 달러까지 GNI가 상승하였다.

 

2012년, 룩셈부르크는 GNI가 거의 절반으로 하락하며 7위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카타르는 원유 생산국으로 여전히 11만 달러의 GNI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마카오, 쿠웨이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국가들이 기존의 선진국을 밀어내는 모습이다. 한국은 3만 2천달러까지 지속적으로 GNI가 상승하고 있다.

 

2017년, 이전까지는 카타르가 원유 시장을 통제하며 1위를 차지하였으나 이제 사우디가 원유를 독점하였다. 그리고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하였다. 브루나이는 꾸준히 높은 GNI를 보유하며 2위를 차지하였다. 5위에 사우디가 새로 들어왔으며 6위에 호주도 새로 위치하였다. 그리고 7위에 3만 6천 달러로 대한민국이 위치하였다.

 

이상으로 1인당 GNI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