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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한국, 일본은 몇위일까? 1961년~)

[해산물]

해산물 또는 해물은 바다에서 나는 동식물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수산물은 바다 외에도 강이나 호수 등 물에서 나는 동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해산물보다 더 넒은 개념이다. 해산물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물고기나 해조류를 직접 낚시해서 잡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물고기나 해조류를 인공적으로 길러서 번식하는 방법이 있다. 물고기를 잡는 일은 도구에 따라 낚시, 그물질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해산물의 종류는 오징어, 조개, 게, 새우, 물고기, 미역 등이 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전세계 해산물 소비량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영상에서 몰디브 국기가 오류로 인해 제대로 표시 되지 않았습니다.

 

1961년, 아이슬란드가 해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국가 1위였다. 2위부터 포루투갈, 일본, 키리바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노르웨이, 앤티가 바부다, 버뮤다, 솔로몬제도, 자메이카 순서이다. 바다와 인접해 있을수록 해산물을 접하기 쉬우므로 가격도 저렴하고 섭취량도 많다. 따라서 해산물 섭취량이 많은 국가는 섬이거나 삼면이 바다인 반도일 가능성이 높다.

 

1971년, 몰디브가 1위로 올라왔고 아이슬란드, 일본, 키리바시가 한 순위씩 떨어졌다. 그리고 홍콩, 바누아투, 버뮤다, 사모아가 새롭게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몰디브, 아이슬란드, 일본, 키리바시, 솔로몬 제도, 버뮤다, 사모아 모두 섬나라이다. 홍콩은 사실상 섬나라로 남쪽이 남중국해와 연결되어 있고, 포르투갈은 스페인 옆의 나라로 서쪽편이 북대서양과 닿아있다.

 

1982년, 여전히 몰디브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슬란드, 일본, 키리비시는 여전히 상위권이다. 그래프를 보면 몰디브 국민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대략 2kg의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세인트키츠 네비스, 대한민국, 말레이시아가 새로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그중 세인트키츠 네비스는 섬이었고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는 반도였다.

 

1991년, 몰디브, 아이슬란드, 키리바시, 일본이 여전히 Top 4를 차지했다. 그리고 포르투갈, 버뮤다는 다시 10위권안에 들어왔고 가이아나는 새롭게 들어왔다. 가이아나는 남미에 있는 국가로 북쪽이 북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해산물은 예전부터 다양한 나라의 주요 식자재였으므로 바다와 인접한 국가들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

 

2003년, 해산물 섭취 1위는 몰디브가 차지하였는데 90년대에 비해 해산물 섭취량이 무려 2배나 늘었다. 몰디브는 일주일에 해산물을 4kg이나 먹는 셈이다. 이는 2위인 아이슬란드와도 2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순위도 동일하며 10위인 노르웨이만이 새로 추가되었다. 노르웨이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국가이다.

 

2010년, 여전히 몰디브가 1위를 차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몰디브는 1970년부터 1등을 하였으며 중간에 순위가 바뀐 적은 있으나 2010년까지 약 40년간을 1등을 하였다. 그래프를 보면 대한민국의 해산물 섭취량 순위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일본의 해산물 섭취량은 상당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앤티가 바부다와 마카오가 새로 10위권 안에 들어온 모습이다.

 

2017년, 아이슬란드가 몰디브를 제치고 해산물 섭취량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한번은 10위권 안에 들어왔던 키리바시, 홍콩,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마카오, 대한민국, 앤티가 바부다, 노르웨이가 다시 10위권에 들어왔다. 앤티가 바부다는 카리브 해의 섬나라이고 마카오는 홍콩과 같은 남중국해 근처의 특별자치구이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로 해산물 소비가 급감하였다.

 

이상으로 해산물 소비량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