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GDP)보다 국방비를 더 쓰는 나라가 있을까? (국방비 순위!! 1843년~)

[국내총생산(GDP)]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은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대체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매년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는 국가의 경제규모 등을 나타내는 국민소득의 지표로 1980년대까지는 국민 총생산 (GNP, Gross National Product)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의 복지를 측정하는 데에는 GDP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하에 지금은 GDP가 더욱 널리 쓰이고 있다.

[국방비]

국방비는 국가의 군대를 유지하는 데 지출되는 모든 비용을 의미한다. 군대는 국가의 중요 집단으로 무기 구매,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산을 편성하는데 그것을 국방비라고 한다. 국방비는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부담이 많은 예산이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전쟁사로 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1843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인구수 대비 군인수 비율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보면 됩니다.

인구에 비해서 군인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1843년,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방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그리스였다. 10%가 넘는 비용을 국방비로 책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2위는 콜롬비아가 차지했으며 3위부터 10위까지는 유럽의 열강들이 차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1854년, 크림전쟁은 영국, 프랑스 연합군과 러시아군이 싸워 연합군이 이긴 전쟁이다. 그래프에도 1위와 3위에 영국과 프랑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10위에 미국이 추가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1864년, 미국남북전쟁은 미국의 북부주와 남부주가 노예제의 존폐를 두고 벌어진 내전이다. 이는 그래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미국은 16%로 1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 밑에 위치한 브라질도 2위를 차지했다. 

 

1894년, 청일전쟁은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두고 벌인 전쟁이다. 이로 인해 일본의 국방비 비율은 10%까지 증가하여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리스는 여전히 2위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906년, 러일전쟁은 일본과 러시아가 한반도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벌어진 무력충돌이다. 이는 청일전쟁과 마찬가지로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두 나라가 충돌한 현상이다. 그리하여 그래프에서 1위는 25%로 일본이 차지했고, 2위는 13%로 러시아가 차지했다.

 

1917년,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모든 나라의 국방비 비율이 급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러시아는 GDP의 전부를 국방비로 사용하였고 독일, 프랑스, 영국도 GDP의 절반 정도를 국방비에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국 일본과 독일이 국방비 비율 1,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99%, 독일은 94%로 온 힘을 다해 총력적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잇었다. 반면 나머지 연방국가(뉴질랜드,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들은 40%정도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968년, 베트남 전쟁(월남전)을 치루는 동안 베트남의 국방비 비율은 42%까지 올라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들인 중국, 러시아, 북한들은 2, 3, 5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1991년, 걸프 전쟁은 미국 주도의 34개국 연합군이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대해 반대하며 발생했다. 그로인해 쿠웨이트의 국방비 비율이 GDP를 넘어 140%나 되었다. 그리고 이라크도 110%까지 올라가며 총력전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3~10위인 국가들도 전체적으로 국방비를 높게 잡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으로 국가별 GDP 대비 국방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