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이 아니다? 핵 무기 보유수 1위인 나라는? (1945년~)

[핵무기 보유국]

핵 확산 금지 조약(NPT)에서 인정하는 핵무기 보유국은 단 5개 국가로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이다. 그러나 인도와 파키스탄은 1974년과 1998년 핵실험을 강행하였고 이스라엘은 핵실험은 실시하지 않았으나 핵무기 보유국으로서 사실상 인정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벨라루스는 한때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후 폐기하였다. 2006년 4월 11일 이란이 자국을 핵 클럽 국가로 선언하였으며, 2006년 10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첫 핵무기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하였고 11년뒤인 2017년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약 100KT의 핵실험을 자행했지만 국제 사회는 인정하지 않았다.

아래의 글은 직접 만든 국가별 핵무기 보유수 (1945 ~ 2014년) 동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을 한번에 끝내버린 단 2번의 폭격이 있었다.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은 미국에게 항복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아래의 그래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1945년에는 미국만이 2개의 핵을 보유하였다.

 

1950년에는 러시아가 2번째로 핵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지만 아직은 미국과 개수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은 6.25전쟁이 시작된 해에 핵을 250개나 가지고 있었던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1954년에는 영국이 핵무기 보유국이 되었으며 미국은 1500개가 넘는 핵을 보유하였다. 러시아도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점차 핵을 양산하기 시작하였다.

 

1965년에는 프랑스와 중국이 새로운 핵무기 보유국에 가입하였다. 1위인 미국은 3만개에 육박하는 핵을 보유하였으며 이는 러시아의 엄청난 압박이 되었다.

 

1986년에는 이스라엘은 핵무기 보유국으로 정식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으로 마지막 핵무기 보유국이 되었다. 1위는 러시아가 차지하였는데 자그마치 4만개의 핵을 보유하였다. 반면 2위인 미국은 핵의 개수를 줄이는 대신 핵의 파괴력을 높였다. 그리고 프랑스가 영국을 제치고 3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1999년에는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전략무기 삭감회의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는 절반이상으로 핵 보유량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은 비공식적이지만 핵무기 보유국에 들어왔다. 

 

2014년에는 더욱더 핵 보유량이 줄어들었으며 미국이 1위를 다시 차지하였다. 1위와 2위인 미국과 러시아는 핵 보유량이 5천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미국과 러시아는 두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국가의 핵 보유량보다 몇배는 많은 핵을 보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상으로 핵무기 보유국의 핵 보유량 순위를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만든 맨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