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자살률이 1위는 한국!? (OECD 자살률 순위 1위는? 1960년~)

[자살률]

자살률은 10만 명 당 자살하는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면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자살율보다 남성의 자살률이 훨씬 높다. 특히 선진국일수록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의 자살률보다 4배정도 높아지는데 한국은 3배정도이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국가별 남성 자살률 순위 Top 10 (1960년~)의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자살률 순위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보면 됩니다.

한국보다 여성의 자살률이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OECD 자살률 1위 국가는? (한국은 자살률 1위일까? 1990년~)

 

1960년, 남성의 자살률 순위 1위인 국가는 헝가리가 차지했다. 헝가리는 여성의 자살률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했던 나라이다. 여성의 자살률 순위 글과 비교해보면 여성의 자살률과는 2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80년, 1위였던 헝가리는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며 수치도 대폭 늘어났다. 2위와 3위인 러시아 라트비아도 1위인 헝가리에 근접한 수치를 보여줬다.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은 비슷한 자살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5년, OECD 국가에 리투아니아가 추가되면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수치는 거의 천명 중 한명이 자살하는 것과 같은 수치이다. 또한, 상위권이었던 러시아와 라트비아도 오히려 수치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3위에 에스토니아가 새로 랭크인한 것을 볼 수 있었다.

 

2005년, 리투아니아가 여전히 1위에 위치하였고 2위도 역시 러시아가 위치했다. 그리고 한국이 단번에 3위까지 올라왔다. 한국은 여성의 자살률 순위가 1위인데도 20명이 안넘었지만 남성의 자살률은 3위임에도 45명이나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11년, 3위였던 한국이 2위로 올라왔고 50이라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1위는 여전히 리투아니아가 차지했고 한국과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이 자살률 1위라고 하는 것은 G20과 같은 국가 중에 1위라는 것이다.

 

2017년, 여전히 리투아니아와 한국이 1위, 2위를 차지하였고 3위였던 러시아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에 9위에는 미국이 처음으로 들어왔다. 10위권안에 한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자살률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상으로 국가별 남성 자살률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