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자살률 1위 국가는? (한국은 언제부터 자살률 1위일까? 1990년~)

[자살률]

자살이라는 것은 죽음에 대한 의지를 지니고 자신의 생명을 해쳐서 죽음이라는 결과에 이르는 자멸 행위이다. 즉, 자신의 죽음을 목적으로 행하는 행위가 바로 자살이다. 타인을 구하기 위해, 죽음이 예견되더라도 하는 경우인 희생과는 다른 것으로 구분된다. 국제기구는 자살미수에 대해서는 위장자살, 실험 자살, 자살 실패의 3가지로 분류했다. 자살로 처리되었으나 의혹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의문사로 분류된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OECD 국가 자살률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자살률과 관련된 글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남성의 자살률이 1위는 한국!? (oecd 자살률 순위 1960년~)

한국 여성의 자살률은 다른나라에 비해 압도적 1위일까? (oecd 자살률 순위 1960년~)

 

1960년, 자살률 1위는 헝가리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일본, 핀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벨기에, 미국이 10위 안에 들어왔다, 10위 안에 들어온 나라들은 전부 선진국으로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모습이다.

 

1970년, 여전히 헝가리가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일본, 스위스, 벨기에, 아이슬란드, 프랑스가 10위 안에 들어왔다. 일본의 자살률 순위는 급격히 하락하였고 동유럽 국가들은 자살률이 상승하였다.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와 같은 복지가 좋은 나라가 아이러니하게 자살률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1980년, 헝가리가 여전히 1위였으며 자살률은 더욱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와 라트비아가 상위권에 올라왔다. 소련의 붕괴로 러시아의 자살률 순위는 급격하게 올라간 모습이다. 아직 OECD에 가입한 나라는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보면 유럽이 많이 들어간 이유를 알 수 있다.

 

1991년, 여전히 1위는 헝가리였으며 국가들은 거의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핀란드,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위스가 10위 안에 들어왔다.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같은 나라는 새로 OECD에 가입하여서 바로 10위권에 들어왔다.

 

2006년, 1위였던 헝가리가 4위까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위는 리투아니아가 차지하였고 러시아와 대한민국이 2, 3위를 차지하였다. 리투아니아, 대한민국,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와 같이 OECD에 가입한지 얼만 안된 나라들이 10위 안에 많이 위치했다.

 

2017년, 자살률 순위 1위는 대한민국이 차지하였다. 리투아니아와 대한민국은 매년 자살률 1, 2위를 차지하며 3위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미국이 다시 10위 안에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상으로 국가별 자살률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