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수가 가장 높은 질환은 암!?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1990년~)

[암]

암 또는 악성종양은 세포가 사멸 주기를 무시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인체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병을 말한다. 암세포의 제어되지 않은 성장과 분열이 원인이므로, 재생하는 어떤 생체 조직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암을 유발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은 발암물질이지만 확률적으로는 외적 요인 없이 건강한 인체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이는 유전 영향도 강하기 때문이다. 암세포는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 신체의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전이라고 한다. 암은 사망 원인 1위 자리를 10년 넘게 놓치지 않고 있는 무서운 병이다.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간 질환 등이 뒤를 따른다.

 

아래의 글은 제가 만든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 순위 영상에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망원인별 사망자수 순위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보면 됩니다.

매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무엇일까? (질병 사망 순위)

 

1990년,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 1위는 중국이 차지하였다. 140만명이 넘는 인구가 사망하는 것으로 암의 위험성을 볼 수 있다. 2위는 미국으로 1위인 중국과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3위부터 순서대로 인도, 러시아, 일본,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순이다.

 

1995년, 1위는 중국으로 사망자수가 더욱 늘어 150만명이 넘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순위는 동일하였으나 모든 국가들의 사망자수가 증가하였다. 이는 선진국일수록 사망자수가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선진국이 아닌 경우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사망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2002년, 중국의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18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하와이의 인구를 넘는 수치이다. 그리고 순위가 바뀌었는데 일본, 이탈리아, 브라질의 순위가 상승하였으며 러시아, 영국, 프랑스의 순위가 떨어졌다. 그러나 순위가 떨어졌어도 사망자수는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2007년, 여전히 중국이 1위를 하였고 2위는 미국에서 인도로 바뀌었다. 놀라운 점은 미국과 인도는 인구가 3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데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는 인도에서는 아직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 중국은 사망자수가 210만명을 넘게 되었다. 이는 중국에서는 알래스카 인구의 3배나 되는 사람들이 암으로 인해 죽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Top 5 국가들은 순위가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었다. 10위인 국가만 영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바뀌었다.

 

2017년,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중국과 인도가 선진국화가 되면서 더욱더 증가하였다. 1위인 중국은 260만명이 넘었고 2위인 인도도 90만명이 넘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경향이 인구와 비례하게 순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 순위 Top 10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맨 위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됩니다.